• '베타'가 접근하며 뿌린 비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텍사스주 저지대 마을.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열대성 폭풍 '베타'(BETA)가 21일(현지시간) 미국 본토에 다가오고 있다. 올해 들어 미국에서만 벌써 9번째 폭풍이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열대성 폭풍 '베타'(BETA)가 미국 본토에 상륙하는 9번째 폭풍이 될 것이라고 예보했다고 연합뉴스가 NBC 방송 등을 인용해 전했다.

올해 들어 대서양에서는 기후 변화의 영향 등으로 현재까지 23개의 열대성 폭풍과 허리케인이 발생했다. 이중 8개의 허리케인은 이미 미국 남부 해안을 강타했다.

'베타'는 이날 오후 늦게 걸프만 해안 지대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타’가 미국 본토에 상륙한다면 이는 올해 9번째 미국을 들어선 폭풍이다. 이는 미국에서 1916년 이후 104년 만에 처음이다.

NHC는 '베타'가 미국 본토에 상륙한 뒤 느린 속도로 움직이면서 텍사스와 루이지애나주 일부 지역에 최고 380㎜의 폭우를 동반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베타로 인해 1.5m 높이의 폭풍 해일이 발생할 수 있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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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0/09/22 11:00:31 수정시간 : 2020/09/22 11:0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