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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세계 누적 확진자가 3000만명을 넘어섰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7일 오전 11시 21분(그리니치표준시 2시21분) 기준 전세계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3003만91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30일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가 세계보건기구(WHO)에 처음으로 공식 보고된 지 9개월여 만이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682만8301명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는 인도(511만5893명), 브라질(442만1686명), 러시아(107만9519명), 페루(74만4400명), 콜럼비아(73만6377명), 멕시코(68만931명) 등 순으로 집계됐다.

이기간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 사망자는 94만5051명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미국이 20만134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브라질(13만4174명), 인도(8만3230명), 멕시코(7만1978명), 영국(4만1684명), 이탈리아(3만5645명) 등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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