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학생지원기구 2년물 사회적채권에 발행량 2.5배만큼 매수 주문
수익률은 거의 0% 수준…"안전자산 수요"
  • 사진=픽사베이
[데일리한국 견다희 기자] 일본에서 수익률이 연 0.0000148%에 불과한 만기 2년짜리 채권에 투자자들이 대거 몰렸다. 발행 물량 대비 2.5배나 많았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제 회복이 더뎌질 것이란 전망이 확산하면서 안전 자산에 돈을 묶어두려는 수요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26일 블룸버그통신은 일본학생지원기구(JASSO)가 지난 22일 300억엔(약 3455억원) 규모로 발행한 사회적 채권에 약 750억엔(약 8586억원) 규모의 매수 주문이 쏟아졌다고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사회적 채권은 보건·경제 등 위기 대응을 위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이다.

일본학생지원기구는 이 채권 가격을 100.002엔, 쿠폰 금리(수익률)를 연 0.001%로 책정했다. 2년간 총 수익률이 0%에 가까운데도 수요가 몰렸다. 수익률이 낮아도 일단 안전한 자산에 돈을 넣어두려는 수요가 많았기 때문이란 게 블룸버그통신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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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0/05/26 15:05:38 수정시간 : 2020/05/26 15: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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