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개막을 앞둔 20일,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하는 취재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핵산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500만명을 넘어섰다.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GMT, 그리니치표준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508만2035명으로 집계됐다.

이기간 사망자는 32만9230명으로 확인됐다. 완치자는 202만71명이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159만1388명으로 가장 확진자가 많았다. 그다음으로는 러시아(30만8705명), 브라질(29만3357명), 스페인(27만9524명), 영국(24만8293명), 이탈리아(22만7364명), 프랑스(18만1575명), 독일(17만8531명), 터키(15만2587명), 이란(12만6949명) 등 순으로 확진자가 많았다.

로이터통신도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500만명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지난 1주일간 전 세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약 9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중남미 신규 확진자가 3분의 1로 집계돼 각각 20 %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과 유럽보다 신규 확진자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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