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일 도쿄 38명을 포함해 총 105명으로 집계됐다고 연합뉴스가 일본 공영 방송 NHK를 인용해 전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증가폭은 연휴를 지나면서 둔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일본은 지난 2~6일 5일간 헌법기념일, 녹색의 날, 어린이날 등 연달아 있는 연휴를 보냈다.
본격적인 연휴에 접어든 토요일인 지난 2일 304명, 3일 201명, 4일 176명 5일 121명 등으로 집계됐다.
일본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도쿄 지역도 일일 확진자가 3일 91명, 4일 87명, 5일 58명에 이어 나흘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 수는 6일 기준 1만6189명으로 집계됐다.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 712명을 포함한 집계다.
일본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새로 11명이 늘어 총 590명이 됐다.
이로써 확진자 대비 사망률은 3.6%를 기록했다.
강영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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