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일간 영주권 발급 중단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브리핑에서 ‘이민 일시중지’ 행정명령에 막 서명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명령에 따라 미국에서 60일간 영주권 발급은 중단된다. 이후 검토를 통해 더 연장 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민 일시중지’ 행정명령에 서명한데 대해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에서 미국의 노동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미국의 경제가 재개됐을 때 미국인 실업자가 구직에서 최우선권을 가질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일 트위터에서 미국의 일자리를 보호하겠다면서 이민 중단 방침을 예고해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강영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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