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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500명을 넘어섰다.

NHK가 각 지자체의 발표를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감염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712명을 포함해 1만561명이다. 이는 전날보다 555명 늘어난 수치다.

도쿄도에서 201명, 오사카부에서 55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도쿄도 확진자는 3000명에 육박하고 오사카부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000명을 넘어섰다.

이같은 추세에 큰 변화가 없다면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8일 한국보다 많아 질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한국의 코로나 확진자는 전날보다 18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가 1만65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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