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현지시간) 현지 보도에 따르면 린다 트립은 이날 사망했으며,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그녀는 최근 건강 상태가 악화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방부에서 일하던 린다 트립은 1997년 당시 클린턴 전 대통령이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떤 백악관 인턴 직원 니카 르윈스키와의 통화를 몰래 녹음한 뒤 언론에 폭로했다.
르윈스키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과거에 상관없이, 린다 트립이 매우 아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회복을 기원한다"라며 위로의 글을 올린 바 있다.
신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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