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스페인 마드리드 컨벤션센터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병원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스페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 만에 849명이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는 스페인 보건부를 인용해 31일(현지시간) 스페인의 코로나19 사망자(누적)가 총 8189명으로 하루 전보다 849명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는 스페인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를 집계한 이후 하루폭으로는 가장 많은 수준이다.

한편, 스페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9만4017명으로, 전날보다 9222명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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