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진인탄 병원에서 지난 13일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의 진료기록을 학인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중국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로 감소했다.

28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327명, 사망자는 44명이라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중국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25일 406명, 26일 433명을 기록한데 이어 27일 327명으로 300명대까지 내려갔다.

후베이성을 제외한 지역의 신규 확진자 수도 지난 26일 24명에서 27일 9명으로 다시 한자릿수로 줄었다.

발병지 우한(武漢)을 포함한 후베이(湖北)성의 신규 확진 환자와 사망자는 각각 318명과 41명이다.

이 가운데 우한의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313명과 28명이다.

중국 전역의 코로나19 의심 환자는 2308명이다. 지금까지 완치 후 퇴원자는 3만61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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