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은 공포·낙인 증폭으로 시스템만 마비될 뿐"
그러면서도 "코로나가 여전히 통제될 수 있다"며 "'팬데믹'(세계적 유행병)에는 이르지 않았고 이 단어를 무심코 쓰는 것에는 아무런 이득이 없다"고 강조했다. 불합리한 공포와 낙인만을 증폭시켜 시스템만 마비된다는 지적이다.
이어 그는 "(팬데믹은) 우리가 바이러스를 더는 통제할 수 없다는 신호로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한편 WHO는 오는 28∼29일 WHO 직원들을 이란에 파견할 예정이다.
심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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