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코로나19 관련 안내문을 여행객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몽골이 한국발 입국을 차단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몽골 국가긴급대책위원회는 24일(현지시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한국발 입국을 차단하고 한국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을 전면 중단했다.

한편, 몽골은 아직까지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3월말까지 학교를 폐쇄하고 중국과의 석탄 무역을 다음달 2일까지 중단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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