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시리아 공군 기지가 14일(현지시간) 이스라엘에서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리아군 관계자는 이날 시리아 서부 홈스 주에 위치한 T-4 공군기지를 겨냥한 공격으로 물리적인 피해가 발생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공습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드론·미사일 공격은 지난 3일 미국이 이란군 실세인 가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을 제거하면서 시리아의 주요 동맹국인 이란과 미국의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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