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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남성은…트럼프-오바마 공동 1위
  • 기자강영임 기자 equinox@hankooki.com 승인시간승인 2019.12.31 11:16
갤럽 조사 결과, 여성 부문은 오바마 아내 미셸 오바마가 2년 연속 1위
  • 도널프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 왼쪽)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올해 미국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남성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공동으로 1위를 차지했다.

31일 CNN에 보도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성인 10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조사에서 이들은 각 18%의 지지를 받아 남성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특히 응답자의 정당 노선에 따라 트럼프와 오바마 응답층이 크게 갈렸다. 민주당 지지자 가운데 41%가 오바마를, 공화당 지지자 중에선 45%가 트럼프를 선택했다.

이에 반해 오바마에게 투표한 공화당원은 3%, 트럼프에게 투표한 민주당원은 2%로, 상대 진영을 택한 응답자는 극히 적었다.

특히, 올해 트럼프의 인기는 오바마와 가장 존경받는 인물 동률을 이룰 정도로 커졌다.

오마바는 올해를 포함 최근 12년째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남성 1위에 올랐는데 트럼프가 오마바와 동률을 이룰 정도로 인기가 오른 것은 내년 대선을 앞두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고무적인 뉴스가 아닐 수 없다.

오바마의 12번째 1위 기록은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전 대통령과 같은 기록이다.

트럼프와 오바마에 이어 지미 카터 전 대통령과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인 빌 게이츠, 프란치스코 교황,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애덤 시프 하원의원, 티베트 종교 지도자 달라이 라마,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가장 존경받는 여성'은 오바마 전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가 10%의 지지율로 1위에 올랐다. 미셸 오바마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가 2위(5%)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10대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 토크쇼 진행자 오프라 윈프리,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대법관,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니키 헤일리 전 유엔주재 미국 대사가 TOP10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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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12/31 11:16:35 수정시간 : 2019/12/31 11: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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