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북한의 '크리스마스 선물'과 관련한 질문에 ‘미국은 성공적으로 대처할 것이며 어쩌면 좋은 선물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미 CNN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군과의 화상회의를 마친 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할 경우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라면서 “아마도 좋은 선물일 수도 있다. 미사일 시험발사가 아니라 예쁜 꽃병 같은 선물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

미 현지 언론 등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북한의 고강도 도발에 대해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동시에 낙관적으로 접근, 긴장을 피하려는 의도라고 풀이했다.

앞서 북한은 연말을 앞두고 대미압박을 높여가며 성탄 선물을 공언한 상태다. 연말까지 제재 해제에 대한 진전이 없다면 미국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겠다는 경고다.

이에 미국은 북한에 대화를 할 의도를 내비치면서도 북한이 미사일 시험발사 등 도발을 해올 경우 대응할 준비돼있다는 목소리를 내며 경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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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12/25 12:46:52 수정시간 : 2019/12/25 12: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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