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우크라이나에 55억달러(약 6조5000억원) 구제금융을 지원한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IMF 스태프와 (우크라이나) 당국이 새롭게 3년짜리 40억특별인출권(SDR) 제공 계획을 뒷받침하는 프로그램에 합의한 것을 알리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8일 보도했다.

IMF의 40억특별인출권은 55억달러에 해당한다. 구제금융 제공은 선결 과제를 이행하는 조건부에 따라 집행될 것이라고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설명했다.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한 후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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