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각) NYT 보도에 따르면 북한이 전방위적인 제재로 경제발전의 수단이 마땅치 않은 만큼 관광으로 외화벌이의 돌파구를 찾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 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삼지연 방문'과 관련 "노후한 성지를, 스키장·스파·호텔을 갖춘 현대적인 복합리조트로 탈바꿈하는 작업은 김 위원장의 중점사업 가운데 하나"라고 NYT는 소개했다.
또한 NYT는 "안보리 대북제재에 따라 북한의 '외화벌이 원천'인 해외 근로자들은 이달 말까지 본국으로 돌아와야 한다"면서 "앞으로 몇달간 북한 경제에서 관광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영임 기자 equinox@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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