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를 완전히 바꿀 수 있는 ‘게임체인저’…면밀히 주시해야”

북한의 신형 잠수함탄도미사일(SLBM) ‘북극성-3형’이 발사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미국 해군참모차장으로부터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이 “미국 본토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견해가 나왔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로버트 버크 미 해군참모차장이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열린 국방기자협회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북한의 SLBM에 대해 “판도를 완전히 바꿀 수 있는 ‘게임체인저’”라며 “면밀히 주시해야 할 큰 우려”라고 강조했다.

버크 차장은 다만 북한이 지난 2일 시험발사한 SLBM이 실제로 잠수함에서 발사된 것인지 여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