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룩소르에서 발굴된 3000년 전 목관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이집트 고대유물부가 고대 목관 30개를 새로 발견했다.

20일 연합뉴스는 이집트 고대유물부가 이집트 유적도시 룩소르의 나일강 서안에 위치한 아사시프에서 고대 목관 30개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발견된 목관에는 정교한 조각과 다양한 색채가 남아있다. 고대유물부는 목관들이 기원전 10세기 이집트 고대 제22왕조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했다.

또 이에 대해 남녀 사제와 어린이들의 관이라고 설명했다.

발굴된 목관들은 앞으로 복원 작업을 거쳐 이집트 기자지역에서 새로 건설 중인 '대박물관'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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