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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10월 예정된 중국산 관세율 인상조치 2주 연기”…中에 화답
  • 기자강영임 기자 equinox@hankooki.com 승인시간승인 2019.09.12 13:16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예정된 관세율 인상조치를 연기하기로 했다. 중국이 일부 미국산 제품의 추가관세 부과를 면제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화답한 조치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10월 1일부터 단행키로 했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 인상을 2주 연기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선의의 조치로서 2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25%에서 30%)을 10월 1일에서 10월 15일로 옮기기로 (중국 측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결정의 배경으로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의 요청과 중국이 건국 70주년을 기념하게 된다는 사실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은 10월 1일 건국 70주년을 맞는다.

중국도 이날 사료용 유청, 농약, 윤활유 등 16가지 품목에 대해 작년 7월부터 부과해온 25%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큰 조치”라고 환영했다.

중국의 류허 부총리와 미국의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다음 달 초 미국 워싱턴에서 만나 고위급 무역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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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09/12 13:16:49 수정시간 : 2019/09/12 13: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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