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홍콩 시위대의 5대 요구사항은 △송환법 철회 △경찰의 강경 진압에 관한 독립적 조사 △시위대 폭도 규정 철회 △체포된 시위 참여자의 조건 없는 석방 △행정장관 직선제 시행 등이다.
이에 대해 캐리람 행정장관은 송환법을 철회 의사만 밝혔을 뿐, 나머지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시위대는 오는 주말에도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영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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