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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대만·한국 등 연예인 50여명, 中 블랙리스트에 오른 이유는?
  • 기자강영임 기자 equinox@hankooki.com 승인시간승인 2019.09.03 21:26
 
  • 중국 정부의 '블랙리스트'에 오른 것으로 알려진 대만 배우 수치(서기·舒淇). 사진=영화 '아현재상애: 나 이제 사랑하고 싶어' 스틸.
[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홍콩의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와 관련한 발언으로 홍콩·대만·한국·일본 등 50여명의 연예인이 중국 정부의 ‘블랙리스트’에 올랐다고 3일 연합뉴스는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를 인용,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의 블랙리스트에 오른 연예인은 홍콩 가수 데니스 호를 포함한 55여명이다. 이들 연예인의 국적은 홍콩에서부터 대만, 한국, 일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니스 호는 지난 7월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홍콩의 민주주의와 인권이 중국 중앙정부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며 중국을 회원국에서 퇴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2014년 홍콩 행정장관(행정수반) 선거의 완전 직선제를 요구하며 벌어진 민주화 시위 ‘우산 혁명’에 참여한 뒤, 중국 연예계에서 퇴출당했다.

이 밖에 대만 배우 수치(서기·舒淇), 홍콩 배우 앤서니 웡(黃秋生)과 채프먼 토(杜汶澤), 대만의 시나리오 작가이자 감독인 우녠젠(吳念眞)도 중국 정부의 블랙리스트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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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09/03 21:26:53 수정시간 : 2019/09/03 21: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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