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토 마사히사 외무 부대신.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일본 외무성의 차관급 인사가 일본의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한국의 반일 촛불 집회에 대해 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후지TV의 방송 영상 등에 따르면 사토 마사히사 외무 부대신은 이날 오전 후지TV의 시사 프로그램 '일요보도-더 프라임'에 출연해 한국의 광복절 집회 현장 영상을 보고 "어색해 보인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어 영상에서 '노(no) 아베' 노래가 소개됐다는 점도 거론되자 사토 부대신은 "현장에서 급하게 가르쳤다는 것도 있겠지만 억지로 그런 분위기를 만들려고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프로그램에선 문재인 대통령의 경축사와 한국 정부가 지난 16일 일본에서 수입되는 폐플라스틱 등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는 내용이 소개됐다.

이후 사토 부대신은 "약간 위에서 내려다보는 발언으로 볼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사토 부대신은 지난 2일 BS후지 프로그램에서 한국을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 일본 정부의 결정을 비판한 문 대통령의 언급에 대해 "일본에 대해 무례하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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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08/19 11:57:35 수정시간 : 2019/08/19 11: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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