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관영 신화통신은 지난 6월 9일 처음 송환법 반대 시위가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시위대 748명이 체포됐고, 이 중 115명이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체포된 시위대 중 홍콩 공항에서 경찰의 진입을 막거나,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를 모독한 사람들도 포함돼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홍콩 시위대가 공항 점거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정부의 본토 무력 투입 가능성도 점차 커지고 있다.
강영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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