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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최근 북한과 긍정적인 서신 왕래…실무협상은 아직”
  • 기자강영임 기자 equinox@hankooki.com 승인시간승인 2019.07.23 10:19
서신 왕래 주체는 안 밝혀…“北, 아마도 美 보고 싶어 할 것”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월 30일 판문점에서 만났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1일 보도했다. 사진은 중앙통신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것으로, 군사분계선(MDL)을 사이에 두고 북미 정상이 손을 맞잡은 모습. 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최근 북한과 약간의 서신 왕래가 있었다”며 “매우 긍정적인 서신 왕래였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와 회담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23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이러한 의사소통의 구체적 시점, 경로 등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생일(6월 14일)을 계기로 북미 정상 간 친서를 주고 받았을 때, 서신 왕래의 주체를 명확히 언급 했던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이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서신 왕래가 이뤄진 것인지, 양측 참모들 간 이뤄진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서도 직접적인 답변 대신 “다시 말하자면 핵실험도 없고, 미사일 실험도 없다. 아무 것도 없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 이후 북한과 실무협상 일정이 잡혔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실무협상 일정이 잡히진 않았지만) 우리는 매우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며 “아마도 그들(북한 측)은 (우리를) 만나고 싶어할 것이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한편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이날 한국을 방문한다.

볼턴 보좌관은 24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잇따라 만나 한반도 비핵화 관련 최근 정세와 한미동맹 강화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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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07/23 10:19:31 수정시간 : 2019/07/23 10: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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