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으로 건축물에 금이 가 있다. 사진은 기사와 상관 없음. 사진=Pixabay
[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5일(현지시간)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에서 강진이 잇따라 감지되고 있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오후 8시19분쯤 로스앤젤레스(LA)에서 북쪽으로 202㎞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7.1 지진이 발생했다고 CBS뉴스 등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는 지난 4일 버나디노 카운티 셜즈밸리 인근 리지크레스트에서 규모 6.4 지진이 발생한 이후의 여진이다. 이날 감지된 지진을 포함, 이 지역에서는 1700여차례의 여진이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를 비롯한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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