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지질조사국(USGS)은 오후 8시19분쯤 로스앤젤레스(LA)에서 북쪽으로 202㎞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7.1 지진이 발생했다고 CBS뉴스 등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는 지난 4일 버나디노 카운티 셜즈밸리 인근 리지크레스트에서 규모 6.4 지진이 발생한 이후의 여진이다. 이날 감지된 지진을 포함, 이 지역에서는 1700여차례의 여진이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를 비롯한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강영임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