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합동신속대응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0분쯤 헝가리 구조요원이 사고현장에서 50km 하류 쪽 에르치(Ercsi) 지역을 수색 중에 시신 1구를 수습했다. 현재 한국과 헝가리 경찰이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앞서 헝가리 당국은 이날 오전 9시 21분쯤 한국인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발견해 수습했다.
이날 수습된 2구의 남녀 시신의 신원이 한국인으로 확인되면 이번 사고로 인한 한국인 사망자는 14명으로 늘고 실종자는 12명이 된다.
최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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