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 보좌관이 트위터에서 북한을 언급한 것은 이례적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 트위터 캡처.
[데일리한국 최승훈 기자]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16일(현지 시각) 시급한 문제로 북한과 이란을 꼽았다.

볼턴 보좌관은 이날 트위터에서 “오늘 비비언 발라크리슈난 싱가포르 외무장관과 우리의 전략적 파트너십과 탄탄한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위한 위대한 만남을 가졌다”면서 “싱가포르는 북한과 이란 등 시급한 문제에 있어 우리의 소중한 파트너”이라고 말했다.

볼턴 보좌관이 트위터에서 북한을 언급한 것은 이례적이다.

그간 볼턴 보좌관은 트위터에서 이란과 베네수엘라에 대해서만 강경발언을 해왔다.

이에 최근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 추정 발사체를 발사한 것과 이번 언급이 관련이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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