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평화와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비핵화 위해 모든 당사국이 대화해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최승훈 기자]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북한이 4일과 9일 잇따라 발사체를 쏜 데 대해 "한반도의 지속적인 평화와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비핵화를 진전시키기 위해 모든 당사국들이 대화를 지속할 것"을 촉구했다.

파르한 하크 유엔 부대변인은 9일(현지시간) 정례 기자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테흐스 총장은 "지속적으로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모든 당사국들이 대화를 지속하자고 당부했다.

하크 부대변인은 이 자리에서 "유엔은 북한의 최근 발사에 대해 알고 있다"며 "이러한 행동은 이 지역의 긴장을 고조시킬 뿐"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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