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엄청난 성장 잠재력 가진 비옥한 곳…루비콘강 건널 수 있기를”

폼페이오 장관. 사진=연합뉴스 제공
[데일리한국 최승훈 기자] 아이오와 주를 방문 중인 폼페이오 장관은 4일(현지시간) 아이오와 최대규모의 농장 연합인 ‘아이오와 팜 뷰로’에서 “향후 평양에 협상팀을 보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비록 아직 약속된 바는 없지만 나는 협상으로 돌아가기를, 향후 수주 내에 평양에 팀을 보내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장관은 이해관계를 공유할 수 있는 부분들을 찾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미국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설득했던 제안의 세부 내용을 설명했다.

그는 “북한이 핵무기 없이는 몰락할 것이라는, 북한 정권이 몰락할 것이라는, 그것이 그 나라의 안전을 보장하는 유일한 길이라는 역사적인 전략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관은 “핵무기들은 북한에 위험을 가져올 것이고, 북한이 그동안 한 방식으로 한 국가를 운영하는 것은 향후 10년, 20년, 30년을 위한 지속할 수 있는 모델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많은 사람은 북한을 제재하는 것이 미국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면서 “그것은 세계의 제재”라고도 밝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언급하며 `북한 사람들을 위해 더 밝은 미래`라고 언급했다”며 “그 밝은 미래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북한에 있는 경제적 기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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