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진 그룹 창업자인 브랜슨은 '블로그닷포스트'에 “기술의 발전으로 우리 모두가 일하는 방식이 바뀔 것이고 이는 좋은 소식’이라고 썼다.
브랜슨은 “구글의 래리 페이지 등이 말했듯이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일자리의 양이 줄어들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언뜻 보기에는 나쁜 소식인 것 같지만 정부와 기업들이 영리하다면, 기술의 발전은 사실 전 세계 사람들에게 긍정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브랜슨은 “이러한 변화들이 미국 근로자들의 근무 시간을 단축시키고 미국인들의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을 전반적으로 더 좋게 만들 것”이라면서 “사람들은 더 적은 시간 일해도 같은 돈이나 더 많은 돈을 받을 필요가 있다. 이는 올바른 균형 유지를 위한 어려운 작업이지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버진 매니지먼트’에서는 유연 근무제를 전면적으로 수용하고 있다”며 “사람들에게 일하는 방법과 장소에 대해 더 많은 선택권을 주는 것이 성공의 열쇠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최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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