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은 평양에 대사관…스위스엔 북한 대사관 있고 김정은 유학 추억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자료
[데일리한국 박진우 기자] 제2차 북미정상회담은 어디에서 열릴까?

일본의 일간지인 아사히는 16일 미국 정부관계자들 사이에서 스웨덴의 스톡홀름이나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열릴 것이라는 관측이 부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웨덴은 평양에 대사관을 두고 있으며 평소 미국의 입장을 북한에 전달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스위스에는 북한 대사관이 있고, 김정은 위원장이 청소년기를 보냈다는 특수성이 있다.

아사히는 이번 보도에서 정상회담 개최지도 협상 카드의 하나인 만큼 실무협상에서 북한의 핵시설 사찰 방법 등과 함께 '밀당'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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