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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베 “북한과 과거 청산해 국교 정상화…잠재력 발휘 돕겠다”
  • 기자전현정 기자 hjing@hankooki.com 승인시간승인 2018.09.26 14:56
유엔총회 연설서 “불신의 껍질 깰 것…김정은 위원장과 직접 마주 볼 용의”
  •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3회 유엔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전현정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3회 유엔총회 연설에서 대북 제재 강화 대신 협력을 통한 국교 정상화를 역설해 눈길을 끌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연설에서 “북한의 납치, 핵·미사일 문제의 해결을 위해 불행한 과거를 청산해 국교 정상화를 지향하는 일본의 방침은 변함이 없다”면서 “북한이 가진 잠재력이 발휘되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또 “납치 문제의 해결을 위해 나도 북한과의 상호불신의 껍질을 깨고 새로운 시작을 하겠다”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직접 마주 볼 용의가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아베 총리는 지난해 유엔총회에선 전체 연설 분량의 80% 가량을 할애해가며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강하게 비난하고 국제 사회에 북한에 대한 압력 강화를 호소한 바 있다.

아베 총리의 연설을 통해 비춰볼 때 최근 잇달아 열리고 있는 남북·미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일본의 대북 관련 외교 기조에 변화가 생기는 것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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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8/09/26 14:56:06 수정시간 : 2018/09/26 14: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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