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전현정 기자] 일본 다이소 매장에서 판매된 장난감 가짜 칼에서 진짜 칼날이 발견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3일 연합뉴스는 NHK를 인용해 일본 다이소 매정에서 판매되던 ‘충격의 커터칼’이라는 이름의 장난감 가짜 칼 제품에서 보통 칼날이 붙어 있는 제품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매장 측이 해당 제품을 구입한 고객의 항의를 듣고 확인한 결과, 재고가 남아있는 8개 제품 가운데 6개에 진짜 칼이 붙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해당 제품은 ‘오쿠라산교’라는 이름의 일본 회사가 중국의 공장에서 생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조사 측은 “이번 사태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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