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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전현정 기자] 미국이 올해 2분기(4~6월)에 4%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했다.

미국 상부부는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잠정치가 연간 환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현지시간) CNBC 등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는 올해 1분기에 기록한 2% 보다 2배 이상 높다. 또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인 2014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4.0% 넘긴 경제 성장률이다. 당시 미국의 경제 성장률은 5.2%였다.

한편 이날 발표된 GDP는 속보치로서 앞으로 잠정치, 확정치를 통해 수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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