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기 식용 금지'(stop dog meat)라고 적힌 티셔츠 입고 퍼포먼스
[데일리한국 전현정 기자] 미국 연예인들이 개고기 식용반대 시위를 벌여 눈길을 끌었다.
미국 연예인들과 동물보호단체인 '동물을 위한 마지막 희망'(LCA) 회원들은 한국의 초복(17일)에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정문 앞길에서 '개고기 식용 금지'(stop dog meat)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퍼포먼스를 펼쳤다고 19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시위에 참여한 연예인은 프리실라 프레슬리, 킴 베이싱어, E.G.데일리, 도나 데리코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LCA는 웹사이트를 통해 "한국에서 '복날'로 불리는 가장 더운 여름날에 보신탕이라는 이름으로 개고기 소비가 많이 늘어난다"면서 "더위를 이기는 방편으로 개고기 식용에 반대하고자 시위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전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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