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의 인터넷카페[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중국의 인터넷 이용자가 7억7천만 명을 넘어섰다.

15일 중화망에 따르면 중국인터넷협회의 최근 '중국인터넷발전보고'에서 중국의 네티즌 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7억7천200만 명으로 조사됐다. 1년 만에 4천74만 명 늘어난 것이다. 인터넷 보급률은 55.8%로 집계됐다.

1인 평균 인터넷 이용 시간은 주당 27시간이었다.

인터넷 이용자 가운데 모바일 이용자는 7억5천300만 명으로 1년 전보다 5천734만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자는 3억9천800만 명이었으며, 2019년에는 5억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선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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