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1억1000만 달러 인도주의 자금으로 北 아동 영양결핍등 해결할 것”
  • 마크 로우코크 유엔 인도지원 담당 사무차장 겸 긴급구호조정관(왼쪽에서 네 번째)과 일행이 지난 9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사진=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전현정 기자] 마크 로우코크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HCA) 국장이 인도적 대북 원조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는 11일 신화통신과 AFP통신을 인용해 로우코크 국장이 이날 평양에서 열린 유엔개발계획 주평양 사무처 주최 기자회견에서 “인도적 대북 원조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우코크 국장은 북측 언론에 유엔이 1억1000만 달러(한화 1235억8500만원)의 인도주의 자금으로 북한 아동의 영양결핍·의약품 부족 문제 등을 해결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로우코크 국장은 또 “(북한)농촌 지역의 아동 절반 이상이 깨끗한 물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며 “북한 아동의 20%가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우코크 국장은 이날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위원회 상임위원장과 관련 내용 논의를 위한 회담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9일 방북한 로우코크 국장은 방북 기간 중 장준상 북한 보건상 등 북측의 고위 관료와 회담을 갖고, 인도주의 원조를 위한 현지 상황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로우코크 국장은 오는 12일 베이징을 경유해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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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8/07/11 22:40:27 수정시간 : 2018/07/11 22: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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