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전현정 기자] 동굴에 갇혀있던 태국 치앙라이 유소년 축구팀 선수와 코치 등 13명 전원이 구조됐다.

지난달 23일 동굴에 들어갔다 폭우로 입구가 막혀 실종된 지 17일만이다.

태국 네이비실은 10일(이하 현지시간) 페이스북을 통해 동굴 안에 갇혀있던 12명의 소년과 코치의 구조 소식을 전했다.

당국은 이날 다국적 구조팀을 투입해 동굴에 남아 있던 5명의 마지막 생존자를 구출해냈다. 엑까뽄 찬따웡 축구팀 코치는 마지막에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8일 4명이 구조된 데 이어 9일 4명이 추가로 구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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