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John Robert Bolton 트위터
[데일리한국 전현정 기자]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다음주 러시아를 찾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21일(현지시간) 볼턴 보좌관이 미국과 러시아 간 정상회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다음주 모스크바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미국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정상회담 장소로는 오스트리아 빈이 언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같은해 11월 베트남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두 차례 대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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