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고위급회담을 통해 북미정상회담 최종 조율 관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자료
[데일리한국 류은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김영철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뉴욕으로 오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트위터를 통해 북미 정상회담을 놓고 북한과 미국 간에 접촉이 진행되고 있다며, 김영철 부위원장의 미국행을 알렸다.

이 발언을 통해 미국에서 김영철 부위원장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간에 고위급 회담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영철 부위원장 일행은 미국행을 위해 29일 중국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서 포착된 바 있다. 김영철 부위원장은 폼페이오 장관과 만나 북미정상회담을 최종 조율할 것으로 관측된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