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총 110명, 외국인 중 한국 국적 승객 없어

[데일리한국 류은혜 기자] 외교부는 쿠바에서 추락한 항공기에 한국 국적 승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쿠바 당국은 사고기에 승무원 6명, 승객 107명 등 총 113명이 탑승한 가운데 이 중 외국인은 승무원 6명, 승객 5명이었다고 발표했다. 승객과 승무원 가운데 총 110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쿠바 국영 항공사 소속 보잉737 여객기는 18일(현지시간) 오전 11시 수도 아바나의 국제공항을 이륙한 직후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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