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한미국대사관 페이스북
[데일리한국 류은혜 기자] 주한미국대사관은 해리 해리스 태평양사령부(PACOM) 사령관이 주한대사로 지명된 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리스 제독은 풍부한 경험을 갖고 주한대사직에 부임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주한미국대사로서의 선서와 신임장 제출 전까지 마크 내퍼 대사 대리가 다양한 사안에 대해 한국 정부, 한국 및 미국 국민과 함께 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한 미국대사는 전임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의해 임명됐던 마크 리퍼트 대사가 지난해 1월 이임한 뒤 1년4개월 동안 공석으로, 그동안 내퍼 대사 대리가 임무를 대행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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