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캡처.
[데일리한국 류은혜 기자] 미국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음료를 주문하지 않고 앉아있던 흑인 남성 2명이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되는 영상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공개되면서 스타벅스의 인종차별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15일 트위터 등 SNS에 올라온 영상에는 미국의 한 스타벅스 매장으로 출동한 경찰이 흑인 남성 2명에게 수갑을 채우고 연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은 트위터에서 740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해당 스타벅스 매장 직원이 흑인 남성 2명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이 직원이 왜 이들을 신고한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체포된 흑인 남성 2명은 무혐의로 즉시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미국 사회에서 스타벅스 인종차별 논란이 격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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