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단호한 결정이 국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4일(현지시각) 도널프 트럼프는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이보다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순 없었다. 임무가 완수됐다!"고 밝혔다.

또 공습에 동참한 영국과 프랑스에 대해 "프랑스와 영국에 그들의 지혜와 우수한 군이 보여준 힘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1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TV로 생중계된 연설을 통해 "조금 전 미군에 시리아의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의 화학무기 역량과 관련된 타깃에 정밀타격을 시작하라고 명령했다"라고 전한바 있다.

또 그는 프랑스와 영국 군대와의 합동 작전임을 밝히며 위세를 더하고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사용을 가리켜 “괴물의 범죄 행위”라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트럼프의 이와 같은 단호한 결정에 국내에선 그를 향한 응원의 목소리가 뜨겁다. 이는 시리아의 문제와 북한의 문제를 이입해서 생각했기 때문. 북핵과 북한의 화학무기 등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요소들에 대해 트럼프가 강력한 의사표명을 한 것에 대해 지지하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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