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도널드 트럼프 트위터 캡처

[데일리한국 전현정 기자] 다음 달 남북한이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제3차 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한 데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보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김정은 정권이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한국 특사를 맞았다'는 내용의 드러지리포트 기사를 리트윗(재전송)하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 대표단을 수석 대북특사 자격으로 이끌고 귀환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북측이 비핵화 문제 협의 및 북미 관계 정상화를 위해 미국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용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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