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본 기상청
일본 지진이 오늘(6일) 발생한 가운데, 실제 일본에 살고 있는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겁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오전 0시54분경 일본 치바현 북서부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80km로 도쿄도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될 정도다.

일본은 지진이 자주 발생해 만성화 되어 있기는 하지만 연초에 발생한 지진에 일본에 살고 있는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겁다.

일본 지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apdl****도쿄살고있는데 갑자기 평소보다 더 흔들려서 놀람","wemu****일본은 1~2도 지진은 매일 일어난다고 하더만","whym****저 정도 지진은 일본에선 일상이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일본 지진으로 국에도 영향을 미쳤다. 기상청은 오전 2시47분 16초에 인천 옹진군 연평도 동북동쪽 21km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12㎞로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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