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온라인뉴스팀] 이란과 이라크 국경지대에서 지난 12일(현지시간)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300명을 넘어 급속히 불어나고 있다.

이란 정부에 따르면 13일 오후 3시경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341명까지 늘었다. 또한 이날 오후 집계된 부상자도 5346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이번 지진 발생 지역이 오지인 탓에 구조가 이뤄지지 않은 지역에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사망자와 부상자가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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