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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B-1B 랜서 전략폭격기. 사진=연합뉴스 자료
[데일리한국 박진우 기자] 중국은 11일 '미국 B-1B 랜서 전략폭격기의 한반도 전개'에 대해 "상호 대립과 긴장을 고조하거나 서로를 자극하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연합뉴스 기자의 관련 질문에 이런 입장을 밝혔다.

화 대변인은 "현재 한반도 정세는 고도로 복잡하고 민감하다"며 "우리는 유관 각국이 냉정을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화 대변인은 이날 러시아에서 하루전 열린 '제8차 중러 동북아 안보대화'를 설명하면서 쌍궤병행(雙軌竝行·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와 북미 평화협정 협상)과 쌍중단(雙中斷·북한 핵·미사일 도발과 한미 연합군사훈련 중단)을 재차 강조했다.

앞서 미군과 우리 공군은 북한의 4대 명절 가운데 하나인 노동당 창건기념일(10일) 밤에 B-1B 랜서 전략폭격기 2대와 F-15K 전투기 2대를 한반도 상공에 전개했다.

이날 B-1B 편대는 동해와 서해상에서 가상 공대지 미사일 사격훈련을 실시했다.

중국은 지난 9월23일 밤∼24일 새벽에 기습적으로 이뤄진 미군의 B-1B 편대 한반도 전개 당시에도 강력히 항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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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7/10/11 18:47:48 수정시간 : 2017/10/11 18: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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