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하비’ 강타한 텍사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온라인뉴스팀] 허리케인 ‘하비’가 미 텍사스주를 강타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미 연방재난관리청(FEMA) 따르면 허리케인 하비로 인해 현재까지 3명이 숨지고 30만 가구가 정전됐다.

거센 비바람에 건물 여러 채가 붕괴되고 가로수와 전신주가 뿌리째 뽑혀 쓰러졌다. 최대 풍속 시속 210km, 두 번째로 높은 4등급으로 분류되는 허리케인 하비가 텍사스 일대를 강타했다.

한편 국립허리케인센터와 미 국립기상청(NWS)은 ‘하비’가 오는 29일까지 텍사스 주 주변에 피해를 더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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